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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머 스킨 관리법(lattice training 번역)

감자000 2024. 12. 25. 06:25

안녕하세요 클라이머 감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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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컨디션은 중요성에 비해서 많이 간과하고 있는

요소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피부의 컨디션을 최대한 항상시키고 등반성능을 

항상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1.손에 땀이 많은 클라이머

 

저는 손에 땀이 많은 편에 속하는 클라이머입니다. 

손이 축축한 분들은 많이 공감하시겠지만,

완등에 다가가 어이없게 손이 터져서 떨어진 경험이 자주 있었습니다.

허리에 매는 초크백을 사용한다거나 하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해결하였지만 

이런 부분은 임시방편에 불과했고, 다한증 치료제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제 클라이밍의 큰 과제 중에 하나였습니다. 

 

국내에도 다양한 제품군들이 나와있고, 효과가 상대적으로 약한 제품부터 

강한 성분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피부에 맞는 제품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맞는 제품을 찾고 사용빈도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Degree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다한증 치료제로서 효과는 확실하지만

손을 매우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적정 용량, 부위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한증 치료제 제품은 아래 참고하세요 

2024.12.04 - [기타] - [기타]클라이머 제품 추천: 손 땀 억제제 /다한증 치료제(땀 많은 클라이머 추천)

 

[기타]클라이머 제품 추천: 손 땀 억제제 /다한증 치료제(땀 많은 클라이머 추천)

손의 땀은 클라이밍에 정말 많은 영향을 줍니다. 우리가 초크를 사용하는 이유가 손의 마찰계수를 높이기 위해서인데땀(수분)은 직접적으로 마찰계수에 영향을 주거든요   크럭스를 넘어서

climberstory.tistory.com

 

 

1.1 등반 전 관리 

 

 

드리클로 같은 건조제를 사용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자 

지나치게 건조하면 오히려 마찰력을 감소시킬 수 있고
피부가 갈라질 수 있으므로 적정 용량 사용하자

 

1.2 등반 중 관리 

 

선풍기나 바람을 통해 피부를 건조하자 !

 

잠깐 말려주는 것만으로도 등반에 큰 영향을 줍니다. 반드시 손을 건조하게 해주고 등반을 시작합시다. 

액체 초크를 바르고 가루 초크를 덧바르자!

이렇게 하면 초크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중요한 프로젝트 중이라면 습도를 확인하고 가자!

 

땀이 많을 수록 높은 습도에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특히 가을철은 낮과 저녁사이의 습도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일간 습도를 확인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1.손이 건조한 클라이머 

 

손에 땀이 없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지나치게 땀이 없는 것도 여러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오히려 마찰력이 떨어질수 있고 손이 갈라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1.1 보습제 사용 

 

건조한 피부는 쉽게 갈라지고 균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가 변형되고 홀드의 모양에 맞게 변형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표면적과 마찰을 얻을 수 있으며, 홀드를 더 강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습은 매우 중요합니다.

 

풋크림을 자기 전에 손에 바르자!

발에 사용하는 풋크림은 보습효과가 핸드크림에 비해 훨씬 강력합니다. 하지만, 낮동안에는 바르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핸드 크림(보습제)를 사용하자 

수분 함량이 많은 보습제나 오일 보습제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특히 오일 기반 보습제(바셀린 등)은 수분을 유지하고 스킨이 빠르게 회복 되도록 도와줍니다. 조금 더 강력한 제품을 원하시면 왁스 기반의 고형제품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1.2 젖은 천 사용

 

젖은 천으로 손을 닦자 

젖은 천으로 손을 닦고 20초 정도 후에 초크를 바르면 단기적인 보습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티슈를 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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